【교육정책】2017년 아시아 대학총장회의 및 대학평가결과

2017 아시아 대학총장회의(THE Asia Universities Summit)이 지난 3월 14일 ~ 16일까지 울산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의는 영국 더타임스가 운영하는 세계적 대학평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과 울산시가 공동주관하였다.

회의 대주제는 "미래를 창조하다- 강력한 산학동맹구축(Forging the future- Building stronger alliance between university and industry)"이다.

회의에서는 16일 '2017년 THE 아시아대학순위(THE Asia university Rankings 2017)'를 발표하였다.

국내 대학들은 아시아 10위권 내에 카이스트(8위)·서울대(9위)·포스텍(10)위가 이름을 올렸으며, 100위권 대학에도 26개 국내 대학이 포함되었다.

상위 6개 대학은 모두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대학들이  포함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대학들은 주요 평가지표인 국제화와 연구실적, 논문피인용도 부문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국내대학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제화 수준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교육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필 베이티 THE 편집장은 국제협력 등 국제화의 강세는 다른 평가지표인 연구실적과 논문피인용 평가에도 큰 영향을 주어, 사실상 대학순위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가능성을 피력했다.
 

▶ 관련기사 주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80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