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개혁】 대구미래대학교 폐교 후 대구대와의 통합 과정 1

by 운영진 posted Jun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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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학교 폐교 후 대구대와의 통합 과정 1

 

 

 학교법인 영광학원, 지난 26일 열린 제585회 정기이사회에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발족: 대구대와 애광학원 산하 대구미래대 통합 문제 논의 목적

 

영광학원 측 통추위 위원 8명 구성: 대구대 교수회, 직원 노조, 대학본부, 총학, 대구사이버대 각각 1명씩 추천 및 (임시)이사 3명

 

박상룡 영광학원법인사무국장, 설립 당시 정관상 ‘미래대학교 폐교 시, 학교법인 영광학원으로 귀속’ 명시됨. 설립자의 유지를 거부할 수 없음.

 단 통추위와 대구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교직원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거취 문제 등은 정적한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함.

 

- 대구미래대, 매각 후 남은 16만4,695㎡의 부지와 건물 등 교육자산 제공을 협상카드로 들고 나올 가능성 있음.

- 당초 정관에 따르면, 애광학원 파산 시, 영광학원 대구대 측에 귀속 명시됨, 단 구재단과 학교 측 간  심각한 갈등으로  ‘교육기관’에 넘기는 것으로 수정됨.

 

  영광학원 통합추진위원회 발족 과정

 

2017년 1월 교육부,

- 대구미래대 폐교 후 대구대와의 통합을 적극 추진

- 학생‘학적부 및 학교재산 처리 방법 등을 마련한 뒤 5월까지 대구미래대 폐교신청서 제출 등 조건

- 대구미래대 일부 부지의 경산시(경상북도 재활병원 설립부지) 매각 승인.

# 경산시, 학교법인 애광학원이 대구미래대 일부 부지(24필지 7만7천414㎡`감정가 230억원) 중 7필지 2만1천118㎡(거래가 120여억원 예상)에 대해 24일쯤 우선 매매계약을 맺기로 함.

# 나머지 토지 매매는 내년 1월까지 모두 마칠 계획임(2017.1.24.)

# 경북도 재활병원, 현 대구미래대 부지인 경산시 평산동 산 1번지 일대 2만6천472㎡ 부지에 들어섬.

# 27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6천760㎡, 150병상 규모로 2019년 9월쯤 완공할 계획임.

 

애광학원(2017년 1월 제389회 이사회),

- 자진폐고 방침 통보 및 5월 쯤 폐교계획서 제출 계획

 # 경북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대구미래대 부지 매각 후 운영재원 마련 → 2017년 말까지 대구대와 통폐합 추진

 → 2018년 2월 28일까지 폐교 결정 → 2017년 5월 쯤 폐교계획서 제출

 

# 대구미래대학, 1981년 3월 운영시작 후 38년 만인 2018년 2월28일 자진 폐교 결정

# 경영난으로 정상적 학교 운영 불가능 원인

 

 

  통합과정 상 쟁점

 

▶ 학습권 및 고용승계 문제

- 대구미래대, 최근 전체 24만2,895㎡ 부지 중 7만8,200㎡ 부지를 경산시에 매각.

- 교수 38명, 교직원 30명, 28개 학과 재학생 500여 명에 대한 학습권 및 고용승계 문제

- 대학 측, 폐교 후 인근 전문대나 경기 평택의 한국복지대 유사학과로 재학생 편입, 폐교 후 대구미래대 캠퍼스에서 1년간 교육연장, 대구대 및 대구대 평생교육원에 다니게 하는 방안 추진 중임.

 

1) 교수와 교직원의 고용승계(교수 38명, 교직원 30명)

- 대구미래대, 영광학원 대구대로 고용승계를 희망함. 단 대구대의 반응은 부정적임.

- 대구대 내 교수의 재임용요건 엄격, 높은 경쟁률 so 무조건적인 고용승계는 어려움.

-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후 학습권 대책만을 검토할 계획, 교수와 교직원, 부지 등 관련 문제는 대학 측에 맡길 계획임.

 

2) 장애인으로 구성된 특수직업재활과(3년제) 재학생(1,2학년) 100여명,

- 인근에 전문대 유사학과 부재, 편입이 사실상 불가능함.

- 대구대 평생교육원 K-PACE 교육과정 이수해도 학위가 아닌 수료증만 취득, 최종학력이 고졸에 그치게 됨.

 

 

※ 출처:

경북일보 2017.5.29. 자 기사: 대구대·미래대, 통합 농의 ‘급물살’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94650

 

한국일보 2017.4.19.일자 기사 : 대구미래대 폐교 추진 급물살 “내년 2월까지 문 닫겠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http://www.hankookilbo.com/v/20e076e13afd4c0aac5643d46a7e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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