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들 사이 통폐합 추진

펜실베니아주의 주립대학단(Pennsylvania university system)은 극심한 재정위기에 직면하여 일부 캠퍼스를 폐쇄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Frank Brogan 의장이 밝혔다. 펜실베니아주의 고등교육 예산은 지난 17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Brogan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다른 주정부와 마찬가지로, 펜실베니아주는 공립대학 제도의 구조조정(합병과 폐교까지 포함)이 필요한 그런 문제들을 겪고 있다. … 우리가 어디로 갈 것인가? 나뿐 아니라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대답해야 하는 문제이다.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올해까지 말이다. 우리 주립대학단과 그 산하 대학들은 펜실베니아의 미래를 위한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 특히 Cheyney 대학이 심각한 재정위기 상태에 있다. 펜실베니아주 대학교원 연합(Association of Pennsylvania State College and  University Faculties) 위원장  Kenneth Mas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Cheyney 대학의 상태는 매우 심각하다. 우리 Cheyney의 교원들은 이 구렁텅이에서 대학을 건져내는데 필요한 비젼을 가진 지도력(leadership)을 원한다. 우리 교원들은 의사결정 과정의 단계에 참여하기 위한 요구를 계속해왔다. 그러한 요구는 계속 무시되었다. 우리는 Cheyney대학이 필요하다. 펜실베니아는 Cheyney대학이 필요하다. 나는 이전에도 이 점을 밝혔다. 우리 모두가 현재 대학의 상태에 책임을 지며, 우리는 계속 그렇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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